같은 내용인데 주소가 여러 개라면?
웹사이트를 운영하다 보면 한 페이지가 여러 주소(URL)로 열리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주소들은 사실상 같은 페이지지만 구글 입장에서는 서로 다른 페이지로 보일 수 있습니다.
example.com/menuexample.com/menu/example.com/menu?utm_source=instagramwww.example.com/menu
이렇게 내용은 같은데 주소만 다른 상황을 '중복 콘텐츠'라고 부릅니다. 구글은 어떤 주소를 검색결과에 보여줘야 할지 헷갈리고, 결국 여러 주소로 분산된 평가 때문에 검색 순위가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캐노니컬 태그가 하는 일
캐노니컬(canonical) 태그는 구글에게 **"이 여러 주소 중에서 이게 진짜 대표 주소야"**라고 알려주는 표시입니다. 페이지의 <head> 안에 아래처럼 한 줄 들어갑니다.
<link rel="canonical" href="https://example.com/menu" />
이렇게 지정하면 구글은 흩어진 주소들의 평가를 대표 주소 하나로 모아줍니다. 검색 순위도, 리뷰나 링크로 쌓인 신뢰도도 한곳에 집중되는 셈이죠.
언제 꼭 챙겨야 할까
- 광고·SNS 링크에 UTM을 붙일 때: 같은 페이지에 추적용 꼬리표가 붙어 주소가 늘어납니다.
- 상품 필터·정렬 기능이 있는 온라인 스토어: 색상·사이즈별로 주소가 계속 생성됩니다.
- www와 non-www, http와 https가 섞여 있을 때
- 블로그 글이 여러 카테고리에 동시에 걸릴 때
간단 체크리스트
- 모든 페이지에 캐노니컬 태그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 대표 주소는 **절대 경로(https://로 시작하는 전체 주소)**로 적습니다.
- 한 페이지에 캐노니컬 태그는 하나만 둡니다.
- 구글 서치 콘솔의 '페이지' 보고서에서 '중복' 경고가 없는지 점검하세요.
캐노니컬 태그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꾸준히 쌓은 SEO 노력이 새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안전장치입니다. PICKTECH은 웹사이트 제작 단계부터 캐노니컬 설정과 중복 주소 정리를 함께 챙겨 드리니, 복잡하게 느껴지신다면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